커피를 마신 탓이려니... 늘 떠올리던 얼굴에 뜬금 없이 가슴이 설레 게으른 기지게를 부산히 올렸다 내리고 너털 웃어도 보는데 가슴 속 촉각은 총총 발치까지 술렁인다 커피... 탓이겠지 어설픈 기지개만 부산히 올렸다 내린다 - 이준희 -
# 2002년 7월 14일에 끄적인걸로 되어 있다. 그 전날 썼을 수도 있겠군 ㅋㅋ 그렇다.. 자작이다. 수험생의 자세는 아니었던 듯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