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난 딸아이가 있습니다^^
6살 먹은 큰아이의 동생입니다.
같이 목욕을 하죠.
어제 머리를 감겨주는데
"눈이 매워~~"
하는겁니다.
그래서
"주연아~ 눈이 매워? 달지는 않아?"
그랬더니..
"응.. 달지 않고 매워"
그러는겁니다.
응..?? 하는 마음에
"그럼~ 눈이 달거나 쓰기도 한가?"
하고 물었더니..
이번엔 아이가
응..?? 하는 듯이 한참을 생각하다가..
"그럼~ 달때도 있어!"
하더군요..
요놈 봐라.. 하는 마음으로
"그럼 눈은 언제 달아?"
했습니다.
주연이 대답은..
"내일"
Posted by 無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