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와 기계2009. 3. 3. 20:06

제목: 240Z에 무선랜 안테나를 심었습니다
분류: 개조기
이름: 돌쇠4
등록일: 2008-12-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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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초보 돌쇠4입니다.


저같이 수전증과 울렁증을 합병증으로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작업을 한 번 하려면 여러 날을 고민해야하죠^^

지난번에 했던 무선랜 안테나 이식 작업을 올려봅니다.

안테나 선이 지나치게 길었던 것과, 액정과 케이스 사이의 공간과 구조가 의외롤 촘촘해서

케이블이 지나갈 길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을 빼놓으면, 무난했던 작업이었습니다.

안테나 선이 너무 길어서 선을 잘라내고 납땜 신공으로 안테나 끝의 필름과 붙여줄까 고민했으나,

여러차례의 경험으로 땜질에는 소질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군대에서부터 익혔던 테이프를 이용한 선정리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조립 후에 약간 문제가 있었는데, 키보드 아래에 공간이 없어서 키보드 가운데 윗부분이 살짝 볼록해집니다.

신경 곤두세우고 뚤어지게 쳐다보면 알 수 있지만, 사용상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울렁거리지도 않구요.


X 시리즈는 액정과 본체를 이어주는 필름이 그대로 드러나있는데...

240과 S30처럼 케이블을 가려주는 가이드가 있었다면 더 안심이 되었겠다 싶습니다.


조립 후에 몇 번 더 뜯었다 조립했다 하면서, 찍어놓은 사진과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재미 없는 사진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이 모두 전화기 카메라로 찍은거라 뿌옇게 된 것도 양해를 구합니다.

TP 생활 즐겁게 하세요!!

Posted by 無逸
도구와 기계2009. 3. 3. 20:06

제목: [사용자님 이벤트 Mtron SSD 사용기 Ⅳ] X61s, HDD와 SSD 교체
분류: 설치기
이름: 돌쇠4
등록일: 2008-11-29 18:45
TASK.jpg (494.9 KB)



어쩌다 보니 비교사용기를 네 번째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용자님께서 주선해주셔서 사용해보게된 SSD에 대한 비교사용기를

마치게 되어서 안도하는 중입니다^^;;


이 사진들은 개봉기에 이어 올렸어야 하는데,

마무리용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SSD 용량은 32G로 넉넉하지 않지만,

완전 무소음 노트북이 되어버린 X61s를 포기할 수 없어서

SSD를 장착한 채로 사용하려 합니다.

이 녀석 신통하게 여간해선 팬도 잘 돌지 않는군요^^


좋은 기회를 주신 사용자님과,

여기까지 읽어주신 THINKMANIA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無逸
도구와 기계2009. 3. 3. 20:04

제목: [사용자님 이벤트 Mtron SSD 사용기 Ⅲ] 부팅,복사,열기,압축,변환
분류: 비교기
이름: 돌쇠4
등록일: 2008-11-29 18:23
THINGS_1.jpg (794.4 KB)
THINGS_2.jpg (779.2 KB)



SSD를 장착한 경우에 부팅이 더 느린 것은 예상치 못한 결과였습니다.
지렁이 숫자는 분명히 더 적게 지나가는데(10마리,4.5마리)
배경화면이 나오고 아이콘이 나올 때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네요.





알약, 알집, 알시 등으로 작업했구요.
파워포인트 파일을 열어서 모든 슬라이드가 다 보이게 되는 시점을 측정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변함없는 초보 돌쇠4입니다.

사용자님 덕분에 시작하게 된 비교기의 세번째를 올립니다.


정밀한 타이머가 있었어야하는데.. 없어서 손목시계로 측정했습니다^^

100분의 1초까지 측정되는 집안의 유일한 시계랍니다 ㅎㅎ

수전증이 있어서 미세하게 측정 시간의 오차는 있었지만 대략의 비교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이 흐리네요... 약한 조명발과 수전증에 대한 양해를 구합니다.

왼쪽 1번이 HDD 장착, 오른쪽 2번이 SDD장착 결과입니다.

압축, 포멧변환 등의 작업이 대개 HDD의 속도보다는

CPU와 RAM의 성능에 영향을 더 받는 작업이어서 큰 차이가 안나는 것 같습니다.

반면 파일 열기, 바이러스 스켄 등 읽기 영역에서는 비교가 안될만큼

SSD가 빨랐습니다.
Posted by 無逸
도구와 기계2009. 3. 3. 20:04

제목: [사용자님 이벤트 Mtron SSD 사용기 Ⅱ] 벤치마크 프로그램 돌리다
분류: 비교기
이름: 돌쇠4
등록일: 2008-11-28 14:13
REVIEW1.jpg (1.24 MB)
_REVIEW2.jpg (813.0 KB)



사진을 막 합해버려서 죄송합니다 ㅋㅋ
[사진을 크게 보시려면 클릭해서 보심 되겠습니다^^]

일단 맨 위는 제조사에서 밝히는 스펙입니다.
늘 그렇지만 제조사 스펙과 실제 벤치마크 프로그램들을 돌린 결과는 차이가 나는군요.
하지만 분명한건 HDD와 SSD는 확실히 성능 차이가 있어보인다는 것입니다.

왼쪽이 HDD, 오른쪽이 SSD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대충 아실 수 있는 부분이므로 각 성능 테스트에 대한
추가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HD TUNE 그래프의 밑으로 예리하게 찢어져 내린 모양은
그리 예뻐보이지는 않았습니다...





IO METER를 이용한 성능 측정 결과는 유명한 방법이지만,
흔한 것도 아니므로 간단한 설명을 붙여보겠습니다.

HDD 테스트 : Total I/Os per second는 1초에 Input/Output을 얼마나 했나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64KB 크기의 파일을 2분 동안 Sequential READ(연속 읽기)한 결과 평균 274번 입출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초당 처리 속도는 17.13MB 였습니다. 평균 처리시간은 29.0877ms 였고, 최대 IO처리는 265.2452ms 였습니다. CPU 사용량은 0.94%입니다.

SSD 테스트 : HDD와 마찬가지로 64KB 크기의 파일을 2분 동안 Sequential READ(연속 읽기)한 결과 평균 1694.13번 입출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초당 처리 속도는 3.31MB 였습니다. 평균 처리시간은 4.7077ms 였고, 최대 IO처리는 193.8021ms 였습니다. CPU 사용량은 1.40%입니다.

그런데... ms는 뭘까요? 흠흠..


맨날 초보 돌쇠4 입니다.

성능을 시험한 제 돌쇠(x61s 7668-57k)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L7500(1.6GHz), 1GB RAM, 12.1in 1024x768 LCD, Intel X3100, Intel 802.11agn(n-disabled) wireless, Bluetooth, Modem, 1Gb Ethernet, Secure chip, Fingerprint reader, Intel Turbo Memory, WinXP Pro sp3.

리뷰용으로 받은 SSD는 MTRON MOBI MSD -SATA3525(32GB) SLC이며,
비교 대상이 된 HDD는 FUJITSU의 160GB 5400rpm 입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리기 전에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적용했던 테마를 지우고,
최소 프로그램만 설치한 다음 프로그램을 돌렸습니다.
물론 원래의 복구영역까지 다 있는 상태였습니다.
SSD도 복구영역을 심고 공장초기화한 후 최소 프로그램을 유사하게 설치하여
테스트 했습니다.

여기까지 밴치마크에서 느낀 소감은..
읽기 속도는 무척 빠르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사용하면서 느끼는 체감 속도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어지는 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Posted by 無逸
도구와 기계2009. 3. 3. 20:03

제목: [사용자님 이벤트 Mtron SSD 사용기 Ⅰ] 상자를 열어보다
분류: 개봉기
이름: 돌쇠4
등록일: 2008-11-23 00:32
1123002329839842.jpg (962.9 KB)

안녕하세요!!

맨날 초보 4돌쇠4입니다.


운 좋게 지난번 사용자님께서 주선해주신 이벤트에 당첨됐습니다.

청바지가 아니고 SSD가 됐답니다.


전 SSD란 물건을 이번에 처음 봤답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Mtron SSD MOBI 3500 시리즈입니다.

2.5인치 SATA , 용량은 32G 입니다. 외장하드를 요령있게 사용한다면 무난한 용량입니다.


리뷰를 빨리 올려야한다는 강박감에 우선 개봉기를 올립니다^^

비교사용기 올리는 시간을 늦춰보려는  잔머리죠..


제 x61s 57k에 장착해서 공장초기화 상태로 만든뒤에

서둘러서 비교사용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無逸
도구와 기계2009. 3. 3. 20:02

제목: X6* 시리즈에 X200 트랙포인트버튼 장착하기
분류: 개조기
이름: 돌쇠4
등록일: 2008-11-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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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그림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운데 버튼을 보시면 X200용이 동그라미 친 부분이 x6*보다 약간 길어서 조금 잘라내주어야합니다. 그리고 좌우버튼은 지렛대 역할을 하는 부분(화살표 친 부분)이 x200용이 조금 짧습니다. 만약 x6*용을 x200에 끼우려면 조금 잘라내야하지요.

(4)번 그림도 중요합니다. 지렛대 부분에 보면 빼보시면 아시겠지만 좌우로 흔들리지 않게 하는 동그란 홈이 두 개 있습니다. 물론 키보드의 받침대에는 튀어나온 것이 있죠. 이게 좌우 폭이 맞지 않습니다. x6*용이 사이가 더 멀죠. 구멍과 투어나온 부분이 살짝 겹치기 때문에 x200용의 동그란 홈을 잘라내주어야합니다. 잘라내도 버튼이 좌우로 흔들리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4)번 그림에서는 주의하실 부분이 또 하나 있는데요. 지렛대 역할을 하는 고리 반대 부분, 즉 좌우 버튼의 손으로 누르는 부분 아래부분에 잡아주는 고리 두개씩이 있는데 이녀석들이 X6*용 받침대의 홈과 맞지 않습니다. 고리 바깥쪽을 약 1mm정도씩 잘라서 고리가 가늘어지게 해줘야 제대로 클릭이 됩니다. 자르다 부러지면 어떡하나 걱정되시겠지만 조심스럽게 하면 문제 없습니다. 저는 쓰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더군요. 참고로 저는 마우스 거의 안쓰고 빨콩으로 작업합니다^^

(4)번 그림에서는 노란 화살표 부분도 주의해서 보셔야합니다. x6*용은 사각형이어서 공간이 많은 반면, x200용은 그 부분이 예각을 이루어 공간이 적습니다. 화살표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5), (6)번 그림을 보시면 압니다.



(6)번 그림 노란 동그라미 안쪽 부분을 보면 돌기 부분이 비스듬한 5각형으로 잘려져 있음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원래의 모습인 (5)번 그림을 보면 그 부분이 사각형 돌기입니다. 좌우 버튼을 잡아주는 기둥인데요. 이녀석들을 (6)번 그림처럼 다듬어주지 않으면 버튼이 꽉 끼어서 아래위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초보인 돌쇠4입니다.

자개에서 D.I.Y.King님께서 X200 트랙포인트버튼을 구입하려하신다는 글을 보고 개조기를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D.I.Y.King님 말씀 들어보니까.. 대량구매밖에 안된다고 하시던데..
매냐에서 그만큼 수요가 있을지 염려스럽습니다.

whistler님의 개조기도 아주 좋더군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하고 무릎을 쳤답니다.

돌쇠&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3365 target=_blank>http://www.thinkmania.com/zb40/zboard.php?id=ibmboard2&page=1&sn1=&divpage=20&sn=on&ss=on&sc=on&keyword=돌쇠&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3365


암튼 간단하게나마 저의 개조기를 올려보았습니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無逸
도구와 기계2009. 3. 3. 20:00

제목: X61s에 X60/60s용 키보드 베젤을 장착해봤습니다
분류: 실험기
이름: 돌쇠4
등록일: 2008-01-21 16:58
크기변환_start.JPG (200.7 KB)
크기변환_completed.JPG (199.4 KB)

키보드 베젤을 들어내기 전에 인증샷 한 방 찍었습니다. 손으로 찍었답니다^^;; 스티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떼어냈더니 자국이 남았습니다.. 이런 자국은 쓰다 보면 손때와 손바닥 땀 신공으로 곧 없어지죠^^. 옆에 애지중지하는 HMM 문서가 보입니다.



교체 장착 후 다시 한 번 인증샷. 전혀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지문인식기가 없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 없이 되는군요.

1시간 정도 비교 사용 결과 X61/61s용 키보드 베젤 쪽이 발열 조절 기능이 다소 우수한 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을 보면 별 차이 없다는 실험기가 있습니다.
뭐 사실 별 차이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어뎁터를 꼽고 사용해본 결과 X61/61s용 베젤을 장착한 경우가 발열이 더 적다고 느껴졌습니다.

두 가지 키보드 베젤은 유저 갤러리에 올린 것과 같이 세부적인 부분 외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X61s에 X60/60s용 키보드 베젤을 장착했더니 흡사 X60s가 돼버렸네요^^

사진 속의 모델이 X61s라는 증거는 개방 레치의 색깔이 회색이 아니라 검정색이라는 것과,
상판 왼쪽의 빗살무늬 부분이 돌출되어 있다는 것 정도군요..

기왕 교체한 김에 X60/60s용 키보드 베젤을 장착한 채로 잠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쉬운 대로 레어라고 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
X61/61s용 키보드 베젤은 잠시 소장모드로 돌입했답니다.

눈썰미가 있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키보드도 원래의 것을 들어내고 보관하던 X60/60s용으로 장착했습니다. 영문키보드에 한글 각인이 된 것이어서 오른쪽 Alt키와 Ctrl키에 한영, 한자가 동시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는 원래 있던 녀석과 새로 끼운 녀석이 모두 MNB인데.. 원래 있던 X61/61s용이 약간 더 단단한 느낌이 드네요.. 제조 과정에서의 편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윈도키의 윈도 무늬가 바뀌어있네요^^.

위의 모델은 X61s 7668-57K입니다.
Posted by 無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