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조립작이네요.
어제 시작했으니 2년에 걸쳐 만든 셈입니다.
송구영신예배 다녀와서
폭풍가조를 했습니다.
그 유명한 스트라이크 건담의 자세!!
눈썰미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사 티탄즈 MG 건담 Mk-II가 아닙니다.
도색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마음에 드는 배색의 Mk-II 에우고 버전을 만들기 위해,
Mk-II 티탄즈 버전을 재료용으로 희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그 재료용 희생양 Mk-II입니다.
여러가지 부품을 에우고에게 주고 자기는 짜투리들로 엮어서 만들어졌죠.
설정상 어차피 실험기이니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 쭉 나갑니다.
우러러본 자세.
마음에 드는 각도이므로 조금 떨어져서 한 번 더.
스트라이크 자세 풀샷.
잠깐 쉬기위해 내려봤습니다.
사진은 언제나처럼 제 전화기 hTC Desire가 애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