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 예감은 늘 맞고.. 사태는 아무렇지도 않게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세상 이치
세상은 거짓말쟁이들의 말대로 움직이며, 진심으로 하는 말은 헛소리로 묻히는..
태생이 날치기였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다시 한 번 날치기로 누더기가 되는 기구한 운명을 받아들여야 했고..
2010년 1월 1일 02시 06분...
12월 4일 한노총, 경총, 노동부 합의가 조금 각색되고 다듬어졌을 뿐
그대로 입법이 됐으니..
언제나 그렇듯이..
믿고 싶었던 야당이나 추미애 환노위원장은 헛발질에 헛다리 짚으시고.. 길까지 잃고..
김형오 국회의장.. 아니나다를까 한나라당이셨는데
새해 벽두의 이 일은 이미 작년 연말과 똑같은 과거사가 됐다..
우리나란..
성공한 쿠데타가 뒤집히는 법이란 없다는 것을
새삼 배워야했던..
말이 참 좋은 새해 벽두.
이제 노동조합 만들면 당연하다는 듯 교섭창구를 단일화 하셔야하고
당연했던 Time off는 위원회가 정해줘야 쓰실 수 있겠군.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