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던 날..
메인 프로필의 자기소개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었었습니다.
새삼 눈에 띄길래
옮겨 적어봅니다.
이 : 이토록
준 : 준엄해야 하는 삶을
희 : 희극처럼 살았습니다.
왜 저는
삶의 매 시간들을
진지하고 엄숙하게 채우지 못하고
대충 무성의하게 흘러보냈을까요...
.
앞으로는 잘 살 수 있을까요?